렉틴이란?
렉틴이라는 식물단백질을 아십니까? 글루텐은 아시죠? 글루텐이 바로 수천 종의 렉틴 중 하나입니다. 렉틴은 고기, 생선 등 현대인의 대부분의 식단에 들어 있는데 특히 식물에 대부분 들어있으며 이 렉틴이라는 식물독소는 포식자를 죽이거나 정상적인 움직임을 방해해 일방적일 것 같은 포식자와의 싸움에서 식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렉틴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며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는 음식 섭취에 대한 상식들을 뒤돌아보겠습니다. 또 이런 렉틴에 저항하는 우리 몸의 저항체계를 확인하며 마지막으로 올바른 렉틴 프리 식습관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렉틴이 우리에게 주는 영향은?
렉틴은 식물과 채소를 즐겨하는 우리에게도 영향을 주는데 몸속에 염증을 만들고, 비만을 만들며, 심각한 질병 또한 유발합니다. 우리의 식단에서 렉틴을 제거하면 우리 몸은 저절로 자가치유력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식습관 상식들은 정답일까?
통곡물, 채식 위주의 식단은 건강에 좋다
과일은 껍질째 먹는 게 좋다(기준: 무농약 과일)
통밀빵은 영양이 풍부하다
요구르트는 장 건강에 좋다
토마토, 오이, 호박은 몸에 좋은 채소다
맞는 말일까요?
콩을 비롯한 콩과류 식물, 밀을 포함한 곡물, 기타 특정식물에 들어있는 렉틴은 우리 몸에 문제를 유발합니다. 또 렉틴은 동물성 식품에서도 발견되는데 소를 비롯한 동물들이 렉틴으로 가득한 곡물이나 대두를 먹게 되면 그 육류를 섭취하는 우리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렉틴이 많은 먹이를 먹고 자란 닭의 고기나 알, 대두와 옥수수를 먹여 키운 양식 해산물도 마찬가지입니다. 유기적으로 키웠거나 방목 사육한 동물에도 렉틴이 있는데 이유는 대두와 옥수수를 먹이기 때문입니다.
렉틴에 저항하는 우리 몸의 방어체계
렉틴은 독성이 있고 염증을 유발하며 몸을 망치는 능력이 있지만 인간을 비롯한 모든 동물들은 렉틴을 무력화시키거나 영향력을 완화시키는 방어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1. 제1방어선은 콧속 점액과 입 안의 침입니다. 이 것들은 뮤코다당이라고 불리는데 렉틴을 가두는 일을 합니다. 렉틴은 당과 결합하는 성질이 있는데 매운 음식을 먹고 콧물이 흐르면, 렉틴이 들어 있는 음식에 대한 반응이라고 생각해도 됩니다.과량의 점액은 렉틴을 가둘 뿐 아니라 음식이 내려갈 때 식도를 추가적으로 코팅하는 일을 합니다.
2. 제2방어선은 위산입니다. 위산은 특정한 렉틴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3. 제3방선은 몸속의 박테리아입니다. 이것들은 렉틴이 장기의 벽에 영향을 주기 전에 렉틴을 효과적으로 소비하도록 합니다. 특정한 식물 렉틴을 오래 먹을수록 그 위험성을 약화시키는 장내 박테리아가 오래전부터 활동한 것입니다. 식단에서 글루텐을 모두 제거하면 글루텐을 먹는 미생물들이 죽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후 다시 렉틴을 먹거나 글루텐이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소화시지는 못하는 이치입니다.
4. 제4방어선은 장에 분포한 특정 세포가 만드는 점액층입니다. 코, 입, 목 등 장내 점액층은 장벽 역할을 하며 점액의 당을 이용해서 렉틴을 거두고 흡수합니다.
렉틴에서 건강해지는 식습관
우리가 피해야 할 것
- 렉틴 집중식품( 곡물, 에스트로겐 유사 물질까지 함유된 옥수수와 대두, 콩과 식물), GMO 식품, 포화지방, 통곡물 제품
- 설탕과 인공감미료
- 오메가 6 지방산
- 공장형 농장에서 키운 가금류와 가축, 오메가 6 지방산이 가득한 옥수수와 콩을 먹인 양식 생선
우리가 먹어야 할 것
- 모든 잎채소와 덩이줄기 식물, 저항성 전분을 함유한 식품
- 오메가 3 지방산, MCT
- 동물성 단백질(일 섭취량 230g 이하)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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